서울진학지도교사협의회가 2월 17일~ 18일까지 이틀간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동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시진학지도협의회 이영발 회장을 비롯한 41명의 고교교사와 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 2명 등 43명이, 경복대에서는 김경복 총장직무대행과 주요보직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은 2월 17일 지운관에 위치한 간호학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실습실 견학 후 우당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복대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인사말, 송윤신 입학홍보처장의 경복대 소개 및 입학 안내에 이어 교사협의회 워크숍 및 지구별 안건토론으로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2023 돌아보기, 2024 준비하기 토론을 끝으로 1박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2024학년도 입시내용에 관해 상호 교류와 토론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입시전략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학령인구의 감소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따라 고등학교와 대학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호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대학은 학생만족 직무실습 교육으로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며, 우수 인재를 많이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발 서울진학지도교사협의회장은 대학의 입시환경변화와 2024 입시지원전략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경복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